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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CADEMY : 아카데미 : 1/72 B-17G FLYING FORTRESS [SPECIAL NOSE ART EDITION] : B-17G 플라잉 포트레스 [노즈아트] - 12414 -
아카데미 1/72 스케일 B-17G 플라잉 포트레스 [노즈아트]입니다.
패널라인과 리벳이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으며, 콕핏 인테리어와 폭탄 저장고가 정밀 재현되어 있습니다.
- 이 제품은 직접 조립, 도장(도색)하는 프라모델 인젝션 키트입니다.
■기체표면의 섬세한 패널라인 표현
■조종석 및 폭탄창 내부디테일 정밀재현
■폭탄창 도어의 개폐선택 조립 및 방어용 기관포탑의 수동회전 가능.
■실기자료를 토대로 정밀하게 디자인된 최고급 전사지 포함.
(마킹 6종 선택가능. 이탈리아 카르포그라프사 인쇄의 최고급 전사지 사용.)
1935년...... 당시 미육군 항공군단(Army Air Corps : 현 미공군의 전신)의 차기 중폭격기 선정계획에 참가하여 자신들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붓고 있던 보잉사는, 개발 도중 몇 차례의 결정적인 위기상황을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사히 잘 극복, 마침내 다른 경쟁사들을 제치고 최종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. 훗날 ‘하늘의 요새(Flying Fortress)'란 애칭으로 불리며 항공역사에 영원한 발자취를 남긴 걸작 폭격기 B-17 시리즈가 세상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순간이었다. B-17은 그때까지 주류를 이루던 쌍발엔진 폭격기에 비해 훨씬 크고 무거운 덩치를 지니고 있었으나, 강력한 배기터빈 장치를 갖춘 4기의 엔진과 공기역학적으로 세련된 기체형상 설계 덕분에 비행고도, 속도, 항속거리, 폭탄 탑재량 등 모든 면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했다. 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정밀폭격조준기나 강력한 자체 방어무장 또한 충실히 갖추는 등 장차 장거리 폭격의 명실상부한 주역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.
결국 이러한 예측은 수년 후에 벌어진 사상초유의 전쟁을 통해 정확히 들어맞았음이 입증되었다. 2차대전 발발직전부터 1945년 4월 생산이 중단될 때까지 B-17 플라잉 포트레스 시리즈는 전 파생모델을 합쳐 총 12,726기에 달하는 막대한 수량이 생산되었으며, 연합군측이 최후의 승리를 거머쥐는데 크나큰 공헌을 하였다. 특히 시리즈의 최종모델인 B-17G형은 가장 많은 수량이 생산된 모델로써 다른 어느 형식보다 많은 누적 폭탄운반량과 비행거리를 자랑했으며, 나치 독일치하에 놓인 유럽대륙의 주요 전략거점과 독일 공업지대에 끊임없는 대규모 주간 폭격을 감행하여 치명적인 타격을 입혔다.
본 특별한정판 제품에서는 이러한 수많은 B-17G중에서도 “Ruby's Raiders"나 "Nine O Nine” 과 같은 유명 노즈아트 6종을 특별 엄선하여 당시의 실기자료를 바탕으로 정밀 재현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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